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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원칙대로

너구리 | 2026.04.26 18:53:11
조회 9 | 추천 0


원칙대로


By the principles.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2020, JTBC)」 — 광진 동명 웹툰 원작, 김성윤 연출, 박서준 분 박새로이의 신조.


「상황」 청년 박새로이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대기업 「장가」와 평생을 두고 정면 대결을 펼치는 자리에서, 자기가 평생 지켜 온 신조를 한 단어로 거듭 외우는 자리이다. "원칙대로"라는 짧은 한 마디가, 그 한 글자 한 글자가 새로이의 모든 인생 결정의 출발점이 된다.


「의미」 한 사람이 부조리한 환경 속에서도 자기 원칙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가 짧은 한 단어에 압축된 표현이다. "원칙대로"라는 가장 단순한 한국식 표현이 사실은 가장 어려운 인생관이며, 한 청년이 평생 자기 자신에게 거듭 외우는 자기 격려의 한 마디가 된다. 이 한 줄은 2020년 이후 한국 드라마 명대사의 사례로 자리잡았으며, 박서준 특유의 단단한 음성과 만나 한국 사회에서 자기 신조의 표현으로 거듭 인용된다.


광진 동명 웹툰 원작·김성윤 연출의 「이태원 클라쓰(JTBC, 2020)」는 청년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대기업 「장가」와의 평생 대결을 펼치는 한국 드라마의 결정작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직후 한국 청년의 정서를 가장 정확히 짚어 낸 작품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시리즈 곳곳, 새로이가 자기 인생의 분기점마다 자기 자신에게 거듭 들려주는 컷들이다. 특히 새로이가 자기 사업 「단밤」을 시작하는 자리, 자기 첫 직원 조이서(김다미 분)에게 자기 신조를 들려주는 자리, 그리고 적 장가의 회장 장대희(유재명 분)와 마주 선 자리에서 거듭 차분한 음성으로 "원칙대로"를 짧게 던지는 컷들이다. 박서준의 단단한 음성, 그리고 시리즈 16회 전체에 걸친 거듭됨이 만나는 이 명장면이 한국 드라마 명대사의 신조 화법으로 영원에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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