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제조사·용량·전압 공개 의무화가 이달부터 시행됐는데, 저한테는 꽤 반가운 소식이더라고요. 중고 전기차 볼 때 배터리 상태나 제조사가 불투명해서 잔존가치 계산이 너무 들쑥날쑥했거든요. 이게 제대로 공개되면 감가 예측이 조금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중고 시장에 이 정보가 제대로 반영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긴 해요. 매매상들이 그 정보를 정확히 표기하고 가격에 녹이기까지는 아직 미지수인 편이고. 신차 기준으로는 확실히 TCO 계산할 때 변수가 줄긴 하겠지만, 중고 쪽은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정보 공개 이후 중고 시세가 실제로 달라지는지 관심 있는 분 계시면 같이 지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