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시간 나서 오랜만에 강원도 영월 쪽으로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날씨가 진짜 다했네요. 요즘 인스타에 나오는 유명한 곳들은 평일인데도 차가 너무 많아서, 저는 그냥 네비 안 찍고 강변 국도 따라서 정처 없이 달렸거든요?
동강 따라서 쭉 달리다 보니까 이름 없는 간이 쉼터 같은 곳이 나오는데, 거기 차 세워두고 트렁크 열어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진짜 극락이더라고요. 역시 드라이브는 유명한 목적지보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는 풍경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영월이나 평창 쪽 가실 분들은 메인 도로 말고 강변 옆에 붙은 구불구불한 지방도로 꼭 빠져보세요. 초록초록해서 눈이 다 시원해집니다ㅎㅎ
다들 요즘 최애 드라이브 코스 어디 있으신가요? 차박하기 좋은 한적한 스팟 있으면 살짝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