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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리스 만기 시점엔 늘 머리가 아프네요 [2]

구름과자 | 06.11 | 조회 26 | 좋아요 0

가게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서류 정리도 좀 하고 보증금 돌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타고 있는 5시리즈 리스 만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번엔 참 고민이 깊어집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타던 차 인수해서 아내 주거나 새로 리스 승계 받아서 신형으로 넘어갔을 텐데, 요즘 수입차 시장 분위기가 영 애매하네요. 할인 폭도 예전만 못하고, 무엇보다 디젤이나 가솔린 순수 내연기관 모델들이 점점 귀해지니까 선뜻 손이 안 갑니다. 하이브리드로 가자니 가격 메리트가 떨어지고, 전기차는 아직 충전 인프라나 배터리 이슈 때문에 가게 일 보면서 타기엔 스트레스가 클 것 같더군요.


인수해서 사설 업체 돌며 경정비 싹 하고 몇 년 더 타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돈 아끼는 길 같긴 한데, 또 주위 동생들이 신형 타는 거 보면 사람 마음이 간사해집니다. 회원님들은 보통 리스 만기 다가올 때 어떤 선택을 가장 많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타던 차 인수해서 속 편하게 오래 타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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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삭제된 댓글입니다.리스 인수 후 몇 년 더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한 가지 체크할 게 있다면 인수 가격이 얼마나 나왔냐는 거예요. 요즘 수입차 리스 인수가는 생각보다 비싼 편이거든요. 차 상태가 좋으면 그냥 팔아버리는 게 더 이득일 수도 있다는 뜻이죠. 구름과자님 경우 5시리즈면 월 유지비도 만만치 않을 테니, 인수 후 배터리나 서스펜션 같은 큰 부품 교체 시기가 오면 경정비 비용이 쏟아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해요. 그게 예산 계획을 확 깬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아실 듯.
2일전

구름과자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거북이님 말씀 들으니 인수가가 참 골칫거리네요. 정산해보니 시세 대비 아주 매력적인 금액은 아니라서, 그 돈이면 차라리 정비 좀 들어간 중고차로 갈아타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결국 감가 상각이랑 수리비 사이에서 눈치싸움 하는 게 리스 인생인가 봅니다.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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