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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디스플레이들 요즘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 [4]

구름과자 | 06.11 | 조회 30 | 좋아요 0

가게 마감하고 요즘 나오는 신형들 시승기나 유튜브로 좀 찾아보고 있는데, 인테리어가 진짜 정신이 없네요.


화면을 대시보드 전체에 떡하니 발라놓은 걸 보니까 이게 차를 타는 건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건지 구분이 안 갑니다. 시인성 좋고 기술 발전하는 건 알겠는데 솔직히 좀 과하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특히 벤츠 하이퍼스크린 같은 건 나중에 보증 끝나고 액정이라도 나가면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네요.


이러다 나중에는 에어컨 방향제 하나 바꾸는 것도 화면 터치해서 조절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여전히 아날로그 버튼 꾹꾹 누르는 직관적인 맛이 그립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풀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만족하시면서 타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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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요즘 그 풀 디스플레이 트렌드 보면서 좀 의아했어요. 애들 태우고 다니다 보니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데, 화면이 크면 클수록 손이 자꾸 거기 갈 것 같더라고요ㅎㅎ 벤츠 하이퍼스크린 수리비 얘기는 정말 현실적인데, 저희 남편 차도 중고로 살 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장 나면 100만 원 단위"라고 하더라고요. 버튼 몇 개 달려있던 예전 차들은 그런 부담이 없었는데 말이에요. 최신 기술도 좋지만 결국 유지비·내구성까지 생각하면... 글쎄요. 다만 요즘 신차들은 이미 다 그 방향으로 가는 거라서, 앞으로 차 살 때 '터치 최소화된 모델'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 같아서 한숨이 나와요.
2일전

강변북로
삭제된 댓글입니다.그 액정 나가면 수리비 얘긴 나도 맨날 하는 소리인데… 진짜 중고차 값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예전 차들은 퓨즈 하나 나간 것도 아니고, 디스플레이 하나에 뭐 수십~수백만원씩 깨지는 거 보면… 그걸 대체 왜 넣는지 모르겠어요. 버튼 몇 개 누르는 게 그렇게 귀찮은 건가.
2일전

구름과자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리비 얘기는 진짜 현실이 참담합니다. 제가 아는 분 벤츠 E클래스 풀 디스플레이 고장 났을 때 견적이 650만원대였거든요. 그나마 운 좋게 보증 안에서 커버됐다는데, 보증 끝나고 나면 그냥 시한폭탄이라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예전 차처럼 내비 따로, 공조 따로, 계기판 따로 분리되어 있으면 부분 수리도 가능한데, 지금은 전부 통합되어 있어서 하나 나가면 보드 전체를 갈아야 한다니까요.
2일전

구름과자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650만원이면 차 한 대 값 정도네요. 그 견적 받고 보증 기간 남은 게 정말 다행이긴 한데, 생각해보니 10년 타는 동안 한두 번 고장 안 난다고 보장할 수도 없는 거고... 결국 중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잖아요. 풀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들이 같은 연식 기계식 버튼 차보다 중고 호가가 낮아지는 현상도 이미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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