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I will not leave you as orphans; I will come to you."
요한복음 14장 18절
「상황」 예수님이 자기 떠남을 예고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던지신 약속이다. 그들이 외롭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미리 막으시며, 다시 오심을 약속하셨다. 「교훈」 신자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외로움이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오시는 분이 계시다는 약속은 어떤 외로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의 근거다. 그분이 멀리 가신 것 같이 느껴질 때라도, 사실은 다른 모양으로 우리에게 오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세븐(1995)」. 두 형사 — 은퇴 직전의 윌리엄 서머셋(모건 프리먼 분)과 신참 데이비드 밀스(브래드 피트 분) — 가 7대 죄악을 모티브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 존 도(케빈 스페이시 분)를 추적합니다. 마지막에 존 도가 자기 자신을 「분노」의 죄로 만들어 밀스의 손에 처형되며 영화가 끝나는 충격적 클로징. 「떠나갔다 다시 오리라」는 약속의 정반대 — 「되돌아갈 수 없는 어둠」의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