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Then I acknowledged my sin to you and
did not cover up my iniquity. I said,
"I will confess my transgressions to
the Lord." And you forgave the guilt
of my sin.
시편 32편 5절
「상황」 다윗이 시편 32편에서 회개의 길을 정직하게 묘사한 구절이다. 죄를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자복했더니 그 자리에서 즉시 사함이 임했다는 간증이다. 「교훈」 죄를 숨기는 동안 우리는 무거워진다. 자복하는 자리에서 사함이 임한다. 사함은 우리의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그분의 은혜지만, 그 은혜는 정직한 자복이라는 통로를 통해 임한다. 숨기는 것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를 묶고, 자복이 자유를 준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조디악(2007)」. 1960년대 후반~7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를 공포에 떨게 한 「조디악 킬러」를 추적한 실화. 신문 만화가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제이크 질렌할 분)·기자 폴 에이버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형사 데이비드 토스키(마크 러팔로 분) 세 사람이 평생을 이 사건에 바칩니다. 진짜 범인을 끝까지 잡지 못한 채 살아가는 그들의 「죄의 그림자」가 영화 전체에 흐르며, 「자복되지 않은 죄가 한 사회에 어떤 어둠을 남기는지」를 가장 깊이 그린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