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제조사·용량·전압 같은 핵심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해도, 실제로는 “숫자가 잘 공개됐냐”보다 “그 숫자가 내 차의 수명/보증 리스크로 어떻게 연결되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리스 운용하다 보면, 서류로는 다 그럴듯해도 결국 사고/성능저하 케이스에서 서비스 동선이 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충전 인프라보다도 배터리 관련 보증 조건, 진단/교체 프로세스가 투명한지부터 보게 됩니다. 차는 결국 쓰는 동안 돈이 새는 구간을 얼마나 빨리 막아주느냐가 승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