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Again Jesus said,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요한복음 20장 21절
「상황」 부활하신 예수님이 두려워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셔서 던지신 말씀이다. 평강의 인사 후에 사명이 임하는 흐름이다. 「교훈」 부활의 평강은 자기 만족이 아니라 사명으로 이어진다. 평강을 받은 자는 보냄을 받는다. 그것도 아버지께서 그분을 보내신 것 같이—같은 권위와 같은 사명으로—보내신다. 우리에게 임한 평강은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흘러야 한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비포 미드나잇(2013)」. 9년 전 빈에서 만나고 9년 후 파리에서 재회한 제시(이단 호크 분)와 셀린느(줄리 델피 분)가 결혼해 그리스에서 가족 휴가를 보내는 모습. 두 사람의 끊임없는 갈등과 화해, 「영원한 평강」이 일상에서 어떻게 시험되고 살아남는지를 가장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의 결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