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의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I will raise up for them a prophet
like you from among their fellow
Israelites, and I will put my words in
his mouth. He will tell them
everything I command him
신명기 18장 18절
신명기 18장은 모세가 자기 죽음 직전 백성에게 한 마지막 강화 중 「선지자에 관한 율법」 본문입니다. 9~14절에서 가나안 이방의 점쟁이·요술·강신술 등을 금지한 후, 15절에서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서 너의 형제 중에 너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18절은 그 약속을 다시 강조합니다. 핵심은 「내 말을 그의 입에 두리니」 — 신적 영감의 가장 직접적 표현입니다. 그 선지자는 자기 말이 아닌 신의 말을 전합니다. 이 본문의 가르침은 깊습니다. 첫째, 직접적으로는 「모세 같은 선지자들」 — 사무엘·엘리야·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 등의 구약 선지자들이 이 약속의 부분적 성취입니다. 둘째, 그러나 신약은 이 본문을 「그리스도」에게 직접 적용합니다. 사도행전 3장 22~23절에서 베드로가, 7장 37절에서 스데반이 이 구절을 그리스도의 메시아 예언으로 인용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출애굽으로 이끌었고,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에서 출애굽으로 이끄셨습니다. 셋째, 「선지자 같은 메시아」 신학은 그리스도교가 그리스도를 「제사장·왕·선지자」 세 직무로 이해하는 토대 중 「선지자직」의 핵심 본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단순히 통치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분」이십니다.
아키바 갤리퍼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2002)」. 폴란드 유대인 피아니스트 블라디스와프 슈필만이 폐허의 피아노 앞에서 손가락만으로 쇼팽을 연주하는 장면이 「말씀하시는 자」의 가장 시각적인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