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상황」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짧지만 강력한 권면을 연달아 던진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세 가지 명령 중 마지막이며, 이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교훈」 감사는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하는 것이다. 모든 일이 다 좋아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일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감사한다. 감사는 환경에 좌우되는 감정이 아니라 의지로 선택하는 신앙의 태도이며, 이것이 깊어질수록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라라랜드(2016)」. LA에서 재즈 피아니스트의 꿈을 좇는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배우의 꿈을 좇는 미아(엠마 스톤 분)의 4계절 사랑 이야기. 둘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사랑에 빠지지만, 각자의 성공이 가까워질수록 함께 있을 수 없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 5년 후 미아가 다른 남자와 결혼해 한 재즈 클럽에 들어갔다 우연히 세바스찬과 마주칩니다. 두 사람은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이라는 환영 시퀀스를 함께 보고, 마지막에 짧고 슬픈 미소를 나누며 헤어집니다. 「범사에 감사」가 가장 가슴 시린 형태로 표현된 클로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