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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봉준호 영화 다시 틀었는데 [1]

고사리 | 20:19 | 조회 2 | 좋아요 0

오늘 월드컵 때문에 시네마 자리가 어떨까 싶어서 그냥 집에서 봤는데, 결국 살인의 추억 다시 틀어버림.


몇 번째 보는 건지 세기도 귀찮은데 그래도 볼 때마다 송강호 표정 클로즈업 장면들이 새롭게 보임. 오늘은 유독 김형구 촬영감독이 잡은 들판 롱숏 구도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광각 아닌데도 그 공간감이 이상하게 불안해서.


탄산수 하나 들고 시작했는데 결국 새벽까지 봄. 또 수면 계좌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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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삭제된 댓글입니다.역시 명작은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지. 밤새워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야, 허허.
4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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