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보면서 느낀 건데, 이런 흥미로운 순간들을 자꾸 폰으로 놓친다는 게 맘에 걸려. 요즘 세상이 자극적인 뉴스며 영상이며 너무 많으니 폰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게 되더라. 근데 그럴수록 쓸데없이 데이터를 태우는 것 같아. 숏츠 몇 개 봤다고 당장은 몇백 메가지만 모이고 모이면 결국 요금제에 영향이 가잖아. 아들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우리 가족 요금제를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은데 생각만 자꾸 돈다. 혼자 이런 식으로 기분이 뒤틀리나 싶을 정도로 요즘 다들 신경 써야 할 게 많아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