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 얘기 보면 다들 전동화냐 유지비냐 큰 얘기 많이 하는데, 제 기준엔 여름 차박은 그 전에 짐부터 정리돼야 되더라고요. 선풍기 하나 더 넣고, 물이랑 촬영 장비 챙기고, 침구 바꾸면 차가 바로 무거워진 느낌이라 금요일 저녁 출발할 때 괜히 피곤함이 배로 와요ㅠㅠ
그래서 이번 여름은 무조건 풀세팅보다 1박은 숙소에서 쉬고 다음날 가볍게 차박하는 쪽으로 좀 기울었습니다. 내연기관차 타면서 연비 숫자에 예민한 편은 아닌데, 짐 많이 싣고 국도 타면 확실히 차도 둔해지고 사람도 지쳐요. 캠핑은 장비빨보다 덜 싣는 게 제일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