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미지 1장을 위해 디자이너에게 4~5일을 기다리던 시대가 지나가고, 마케터가 직접 시안을 만들어 검증하는 게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도구 3개와 실무 활용 패턴을 정리합니다.
1. 도구 3개 — 무엇을 어디에
미드저니는 사진 같은 분위기·아트 일러스트에 강하고, DALL-E는 텍스트 합성·구도 정확성에 강하며, SDXL은 무료·로컬 실행이라는 차별점을 가집니다.
광고 비주얼은 미드저니, 텍스트가 들어간 이미지(슬로건·타이포)는 DALL-E, 대량 생성·실험은 SDXL이 가장 자주 추천됩니다.
2. 프롬프트 — 사진·스타일·구도
"사진/일러스트/3D 중 무엇·어떤 스타일(미니멀·레트로·시네마틱)·어떤 구도(클로즈업·와이드)·어떤 빛·어떤 색감"까지 5요소를 명시하면 결과 안정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멋진 광고 이미지" 같은 추상 표현은 결과가 무작위라 실무에 쓸 수 없고, 광고 매체별로 표준 프롬프트 템플릿을 만들어 두는 게 효율적입니다.
3. 시안 → 검증 → 정식 제작
AI 이미지로 5~10개 시안을 빠르게 만들어 광고 A/B 테스트로 가장 반응 좋은 방향을 찾고, 그 방향으로만 디자이너가 정식 제작하는 워크플로가 효율 좋습니다.
시안 단계에서 1주일 걸리던 게 1시간으로 줄어드는 게 가장 큰 ROI이고, 디자이너는 검증된 방향에만 시간을 쓰게 됩니다.
4. 저작권·초상권 주의
미드저니·DALL-E의 상업적 이용 약관은 도구마다 다르므로, 광고 사용 전에 반드시 이용 약관을 확인하고 사람 얼굴·실존 인물 생성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브랜드 로고·상품 이미지를 합성하는 경우는 직접 만든 자료를 후처리하는 형태가 안전하며, 100% AI 생성은 식별 가능 인물·로고를 피하는 게 원칙입니다.
5. 한계 — 사람·문자
AI 이미지는 손가락·치아·문자 표현에서 여전히 약하므로 광고에서 사람 손이 보이는 컷·복잡한 한글 표현은 후처리가 필수입니다.
결국 디자이너의 가치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시안 빠르게 만들기·후처리·아트 디렉션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이미지 AI는 디자이너를 대체하지 않고, 시안 검증 속도를 10배로 만들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