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의 구매 패턴은 명절·시즌·기념일에 매우 강하게 좌우되며, 매년 비슷한 시점에 비슷한 수요가 반복됩니다.
연초에 12개월 캘린더를 한 번 그려 두면 캠페인 기획이 매달 자동으로 굴러갑니다.
1~3월 — 신학기·새해
1월 새해 결심(다이어트·재테크·자기계발), 2월 발렌타인·졸업, 3월 신학기·화이트데이가 핵심 모먼트이며 학생·자기계발·식음료가 가장 강한 시즌입니다.
"새해 시작"·"새 학기"라는 메시지가 평소 대비 2~3배 클릭이 잘 나오는 시기이고, 1월 첫 주는 광고 단가가 낮아 ROI가 좋은 편입니다.
4~6월 — 봄·5월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로 가정·선물 카테고리가 폭발하며, 5월 첫 주부터 광고비를 평소 대비 1.5~2배 늘리는 게 표준 패턴입니다.
6월은 호캉스·여행·웨딩 시즌이 시작되며 6월 말부터는 여름 세일이 본격화되어 의류·뷰티·여행 카테고리에 강합니다.
7~9월 — 여름·추석
7월 여름휴가, 8월 광복절·후반기 시작, 9월 추석이 핵심이고 추석은 명절 선물·가전·식품·여행이 동시에 강한 유일한 시즌입니다.
추석 광고는 명절 2주 전이 정점이고, 1주 전부터는 "당일 배송 가능" 메시지가 결정적이라 배송 가능성을 광고에 직접 드러내야 합니다.
10~12월 — 연말·블프·크리스마스
11월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12월 크리스마스·연말 송년이 모이는 가장 큰 시즌이며 이커머스·뷰티·디지털 기기는 연 매출의 30~40%가 이 분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광고비 단가가 1년 중 가장 비싸므로 ROAS가 평소보다 떨어지는 게 정상이며, 광고비를 줄이지 말고 매출 절대값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5. 산업별 자기 시즌 추가
위 캘린더 외에 본인 산업 고유의 시즌(예: 학원=1월·7월, 인테리어=3월·9월, 관광=5월·10월)을 더해야 진짜 캘린더가 완성됩니다.
구글 트렌드·네이버 검색량으로 본인 카테고리의 연간 수요 곡선을 한 번 그려보면 어느 달이 본인 시즌인지가 정확히 보입니다.
12개월 캘린더 한 장이면 "다음 달에 뭐 하지" 고민이 사라지고, 캠페인 준비를 6주 전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