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조카가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저녁은 대충 때웠는데, 집에 냉동 만두/떡볶이류 쌓여 있더라ㅋㅋ 그래서 그냥 전자렌지에 돌리기보다 젖은 키친타월로 덮고 돌리니까 훨씬 덜 퍽퍽해짐. 자취하면 “시간 아끼자” 모드로 가는데, 이거 한 번만 해도 다시 데울 일 줄어들어서 은근 돈도 아끼게 되더라. 오늘은 반쯤 성공해서 조카도 잘 먹고 나도 편했고, 끝나고는 넷플릭스 한 편 더 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눈만 피곤해졌음.
어쨌든 냉동식품은 ‘같이’ 데우는 게 아니라 ‘보들보들’하게 데우는 쪽이 답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