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청소년 SNS 야간차단 추진된다는데, 실효성이 있을까요 [2]

헌책방 | 06.13 | 조회 7 | 좋아요 0

호주 따라서 16~17세 야간 SNS 접속 차단 제도를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취지는 이해해요. 수면 부족에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진짜 심각하니까.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VPN 하나면 뚫리잖아요. 만 17세면 VPN 설치 정도는 10분도 안 걸리고, 부모 계정 빌려 쓰면 그만이고. 막는 쪽이 항상 한발 늦는 구조인데 이걸 법으로 틀어막는다고 얼마나 갈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 건 검수도 아니고 우회도 아니고, 결국 부모가 자녀 폰을 통제해야 하는 구조가 되면 기기 두 대 쓰거나 피처폰 따로 들고 다니는 식으로 번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설프게 막으면 중고폰 수요만 늘어날 것 같은 느낌.

공유하기
목록보기
봉숭아
삭제된 댓글입니다.VPN이나 계정 돌려쓰기 뻔한데 이걸 예산 써가며 강제하는 게 실효성이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규제 피하려고 다른 통신 수단 찾는 애들만 늘어나는 거 아닐까요?
16시간전

도담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규제가 기술을 따라가기엔 이미 환경이 너무 바뀐 것 같아요. 기기 통제는 결국 숨바꼭질이라, 예전처럼 부모가 앱 하나로 강제하는 식은 요즘 아이들에겐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16시간전

목록보기
신고하기

신고 사유를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