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식 들으니까 생각나는데, 우리 회사도 협력업체다 보니 이런 초과이익 얘기가 되게 남의 일이 아니더라. 작년에 구매팀 후배가 상생행사 상품권 건으로 약간 얘기했는데, 사실 현장에서는 받는 입장이나 주는 입장이나 좀 애매한 기분인 듯. 근데 정직하게 보면 저희 중소 협력사는 단가 인하 압박이 먼저고, 저 초과이익은 사실 우리가 본 적이 없는 돈이 맞긴 하지. 시장이 제값을 못 쳐주면 이런 식으로라도 뭔가 돌려받는 게 나은지, 아니면 단가를 제대로 책정하는 게 맞는지, 현실은 답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