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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사원들 요즘 진짜 웃음만 나온다던데 [2]

헌책방 | 06.13 | 조회 6 | 좋아요 0

삼성전자 소식 들으니까 생각나는데, 우리 회사도 협력업체다 보니 이런 초과이익 얘기가 되게 남의 일이 아니더라. 작년에 구매팀 후배가 상생행사 상품권 건으로 약간 얘기했는데, 사실 현장에서는 받는 입장이나 주는 입장이나 좀 애매한 기분인 듯. 근데 정직하게 보면 저희 중소 협력사는 단가 인하 압박이 먼저고, 저 초과이익은 사실 우리가 본 적이 없는 돈이 맞긴 하지. 시장이 제값을 못 쳐주면 이런 식으로라도 뭔가 돌려받는 게 나은지, 아니면 단가를 제대로 책정하는 게 맞는지, 현실은 답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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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삭제된 댓글입니다.위에서 다 가져가고 아래는 늘 허리띠 졸라매는 게 우리네 사는 현실이지, 참 씁쓸하구만.
1시간전

가래떡
삭제된 댓글입니다.대기업 협력사라는 위치가 참 애매하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 겪으면서 계산기를 두드려봤는데, 단가 인하 압박은 확정적인 고정비 마이너스고 성과급은 변수라 TCO 따지듯 효율을 계산하면 남는 게 없는 장사더라고요. 그나마 그 불확실한 성과급이라도 나오는 곳이면 다행이라 생각하며 넘겼던 기억이 납니다.
1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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