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When Jesus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driven
seven demons.
마가복음 16장 9절
「상황」 마가복음의 부활 기사 마지막 부분이다. 모든 복음서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보이신 인물로 막달라 마리아를 지목한다. 베드로도, 다른 사도들도 아닌 한 여인이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다. 「교훈」 부활이라는 신앙의 가장 결정적 사건의 첫 증인이 여성이었다는 사실은 당시 사회 통념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선택이었다. 하나님의 셈법이 사람의 셈법과 다르다는 것을 가장 분명히 보여 주는 장면이며, 마리아 막달레나의 위치를 결정짓는 본문이다.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 「다빈치 코드(2006)」. 레이 티빙 경(이안 맥켈런 분)이 자신의 영국 저택 도서관에서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분)·소피 느뵈(오드리 토투 분)에게 마리아 막달레나가 사도들 위의 위치였음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로 이 부활 첫 만남 본문을 인용합니다. 영화의 핵심 가설 —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님의 후계자 — 의 신학적 근거가 되는 장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