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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행도 일정 짤 때 AI부터 보게 되네요 [8]

고사리 | 06.12 | 조회 30 | 좋아요 0

이번엔 그냥 감으로 잡지 말고 AI에 먼저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동선 정리하는 건 꽤 쓸만하더라고요. 숙소 찍어놓고 근처 카페, 식당, 야간에 갈 만한 데까지 한 번에 뽑아주니까 예전처럼 검색창 10개 띄워놓는 것보다 덜 피곤했음. 다만 요즘은 멀리 가서 쉬는 것보다, 가서 뭘 할지가 더 중요해진 느낌이라 저도 그냥 항공권 싼 곳보다 취미 붙일 수 있는 도시를 먼저 보게 되네요. 상하이 같은 데가 다시 자주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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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삭제된 댓글입니다.동선 짜는 거 진짜 일인데 AI 쓰면 체력 아끼긴 하겠네요. 근데 전 결국 취향 안 맞아서 다시 블로그 뒤지게 되더라고요ㅋㅋ 삿포로 같은 데도 그냥 제가 먹고 싶은 거 리스트업해서 가는 게 맘 편하던데, 상하이 가면 또 새로운 거 찾느라 시간 다 보낼 듯.
1일전

노을진
삭제된 댓글입니다.상하이는 야경 찍으러 가기엔 나쁘지 않은데, AI가 짜주는 동선은 저녁에 센서 감도 높이고 셔터 스피드 확보할 포인트 잡기엔 좀 아쉬울 때가 많더라고요. 결국 야간 출사지는 제 발로 직접 걷고 다녀야 계조 뭉개지는 구석 없는 진짜 포인트가 걸리는 법이라.
1일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확실히 사진 찍으러 다니면 AI가 추천해 주는 뻔한 스폿보다는 직접 발품 팔아 찾은 포인트가 결과물도 좋고 만족도도 높더라고요. 며칠 전에도 영상 레퍼런스 찾을 때 AI가 짚어준 곳들은 너무 정석적인 느낌이라 결국 구글 맵으로 현지 느낌 나는 뒷골목 위주로 다시 뒤졌네요.
1일전

노을진
삭제된 댓글입니다.구글 맵 뒷골목 뒤지는 것도 좋지만 결국 밤에는 센서가 깡패라 폰카로 뭉개지는거 감당 안되면 장비빨 세우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발품 팔아도 연산 보정으로 디테일 뭉개진 사진 보면 허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1일전

핑키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우리 애들이 AI로 일정 짜서 같이 다니니까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요즘은 AI시대가 맞네요~
1일전

동치미
삭제된 댓글입니다.기술이 좋아지니 세상 참 편해졌구만. 그래도 사람 손맛 나는 여행이 최고지 ㅎㅎ
1일전

미나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여행지에서 취미를 찾는다는 관점이 참 좋네요. 저도 다음에는 AI가 짜준 동선 위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좀 채워봐야겠어요.
1일전

자작나무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는 오히려 AI가 짜준 동선대로 움직이면 여행지 특유의 낭만이 줄어드는 느낌이라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프리랜서라 마감 끝나고 금요일 밤에 강원도로 훌쩍 떠날 땐, 정해진 루트보다 그냥 길 가다 마음에 드는 풍경 보이면 바로 차 세우고 차박 세팅하는 게 훨씬 설레거든요 🚗
2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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