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항은 면세점 찍는 재미가 있어도, 막상 출국심사 줄 길어지면 그 뒤 동선이 그냥 증발하더라구요. 저는 일정 짤 때 “탑승 1시간 전 도착” 이런 말만 믿지 않고, 출국심사→보안→게이트까지 걸리는 시간을 실제로는 더 넉넉히 잡습니다. 특히 밤에 사진 찍을 생각 있으면 라운지에서 시간 버리는 게 더 치명적인데, 조명 좋은 곳에서만 세팅 맞춰놓고 밖으로 나가면 계조랑 색감 확 바뀌어서 바로 멘붕 옴ㅋㅋ
그리고 S26 울트라로 야간샷 미리 테스트할 때, 기내/대기공간은 실내 조명 때문에 노이즈 성격이 달라서(수채화처럼 번지는 계조) “여기서 잘 나오네”로 착각하면 안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