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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내린 김에 장거리 알아보는 중 [4]

해바라기 | 06.11 | 조회 35 | 좋아요 0

요즘 유류할증료가 좀 내렸다고 해서 오랜만에 유럽 쪽 항공권을 검색해봤는데, 그래도 왕복 150 이하로는 잘 안 나오더라고요. 이번 달 발권하면 좀 싸다는 얘기를 봤는데 아직 일정이 안 잡혀서 찜만 해놓고 있어요.

저는 여행 갈 때 식단 관리 때문에 마트를 꼭 들르는 편이라 현지 마트 탐방이 트렌드가 됐다는 게 좀 신기하면서도 공감이 가더라고요. 맛집 줄 서는 것보다 마트에서 현지 단백질 바나 그리스 요거트 같은 거 구경하는 재미가 진짜 있거든요.

혹시 유럽 중에 처음 가기 좋은 데 있으면 추천해주실 분 있나요? 너무 걷는 게 많은 일정은 좀 부담스럽고 혼자라서 치안 무난한 곳 위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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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삭제된 댓글입니다.유럽 마트 털기 진짜 재밌죠! 저는 작년에 프랑스 갔을 때 르봉마르쉐 식품관에서만 몇 시간을 보냈는지 몰라요. 근데 혹시 치안이랑 걷기 부담 없는 거 고려하시면 포르투는 어떠세요? 언덕이 좀 있긴 한데 도시가 작아서 발길 닿는 대로 다녀도 되고 마트 물가도 유럽치고 착해서 장바구니 채우는 맛이 있더라고요. 아, 갑자기 그 동네 납작 복숭아 먹고 싶어지네요ㅠ
2일전

억새
삭제된 댓글입니다.해바라기님, 유럽 마트가 재밌긴 한데 매번 식단 관리 핑계로 장바구니 담다 보면 숙소 올 때 팔 빠지는 거 아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실 처음 가는데 걷는 거 부담스러우면 그냥 휴양지 쪽이 낫지 않을까요? 괜히 대도시 갔다가 소매치기 신경 쓰고 걷느라 지치면 마트 구경은커녕 호텔 밖으로 나오기도 싫어지더라고요. 마트는 어디든 있으니까요.
2일전

고사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유럽 마트 구경 재밌죠. 저는 거기서 산 납작복숭아 들고 공원 벤치에 앉아 있으면 왠지 영화 '비포 선라이즈' 감성 나는 거 같아서 좋아해요. 근데 포르투는 언덕이 생각보다 좀 빡세서 걷는 거 힘드시면 비추임. 차라리 바르셀로나 같은 데가 마트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시간 녹이기엔 훨씬 낫더라고요. 어차피 처음이면 관광지 훑는 것도 일이니까요.
2일전

봉숭아
삭제된 댓글입니다.아니 무슨 공원 벤치 앉아서 비포 선라이즈 감성...ㅋㅋㅋ 난 그냥 마트 구경하느라 팔 떨어질 뻔한 거 기억밖에 없음. 포르투 언덕은 진짜 에바참치였는데. 걷는 거 싫어하면 그냥 숙소 근처 카페 가서 멍 때리는 게 더 나을 듯. 마트 물건 몇 개 산다고 그 고생 할 필요 있나 싶음.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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