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천 찍고 나서 증시 수익 일부가 부동산으로 흘러간다는 얘기, 저는 그게 이상한 흐름은 아니라고 봐요. 사람들 입장에서 주식으로 번 거 실현하고 실물로 이동하는 게 자연스러운 심리거든요.
근데 이 흐름이 길어지면 주식 수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더 신경 쓰이긴 합니다. 개인 순매수가 외인 매도를 받아낸 날도 있었는데, 차익 실현 자금이 빠지면 그 버퍼도 얇아지는 셈이라서요.
저는 어차피 연금 계좌 중심이라 단기 수급 변동에 직접 흔들리진 않는 편인데, 그래도 자산 간 자금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구간에서는 비중 점검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