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나 용량 같은 정보 공개가 의무화됐다는 거 이제야 알았어요. 아버지가 올해 전기차 사시려고 계속 알아보시는 중인데, 이거 모르고 계실 것 같아서요.
근데 솔직히 저는 정보가 공개된다는 것 자체보다 아버지가 그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실 수 있을지가 더 걱정이에요. 배터리 셀 제조사가 어딘지, 용량이 얼마인지 수치는 나오는데 그게 실제로 안전한지 아닌지를 일반 소비자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청라 화재 이후로 불안감이 있으신 분들한테 숫자만 던져주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아버지 결정 전에 같이 한 번 들여다봐야겠다 싶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