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소 입고되는 차들 중에 문 옆에 스펀지나 길쭉한 자석 가드 덕지덕지 붙여놓은 차들 자주 봅니다. 신차 뽑고 문콕 당하면 속 쓰린 건 백번 이해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가드 사이에 모래나 먼지 낀 상태로 계속 타고 다니면 오히려 도장면 다 쓸리고 잔기스 더 심하게 납니다. 특히 탈부착식 자석 가드는 비 맞고 제때 안 말려주면 녹물 자국 그대로 남아서 광택기로도 안 지워지는 경우 허다해요. 주차할 때 기둥 쪽으로 바짝 붙이거나 자리 널널한 지하 2층, 3층으로 내려가는 게 귀찮아도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