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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왜 다들 보게 되나

고사리 | 06.17 | 조회 3 | 좋아요 0

아까 넷플릭스가 “K-콘텐츠가 통하는 비결” 같은 얘기에서 보니까, 결국은 시청 흐름이랑 데이터로 사람들 취향을 계속 맞춰가는 쪽이더라고요.

근데 저는 극장에서 보는 입장이라 그 논리가 100% 같진 않음.

극장은 같은 작품도 소리랑 화면 크기 때문에 몰입이 “자동으로” 걸리는데, OTT는 내가 선택해서 들어가니까 그때 컨디션이 바로 티가 나요.

그래서 요즘은 OTT로 먼저 땡길 건 땡기되, 마지막에 한 번 더 극장에서 확인하는 쪽으로 굳히는 중임.

특히 OST가 좋거나, 편집 호흡이 촘촘한 영화는 극장 사운드/잔상 때문에 재관람 효율이 높더라고요.

넷플릭스 쪽이 아무리 잘 맞춘다 해도, 결국 끝까지 붙잡는 건 연출과 사운드의 설득력이라 느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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