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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 음악은 꼭 듣게 되네요 [4]

고사리 | 19:09 | 조회 6 | 좋아요 0

요즘은 영화 끝나고 바로 안 나가고 크레딧 음악 좀 듣고 나오는 편입니다.

특히 봉준호 영화나 핀처 영화처럼 사운드가 끝까지 힘 빠지지 않으면, 마지막 한 번까지 보고 나와야 덜 허전하더라고요.

퇴근 후엔 몸은 피곤한데 이런 디테일 하나 때문에 괜히 더 오래 앉아 있게 됩니다.

집 가서도 생각나면 메모 앱에 한 줄만 남겨두는데, 그게 다음날 다시 떠올리기 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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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는 엔딩 크레딧 끝까지 보는 편은 아니고, 다들 나가는 분위기에 휩쓸려 일찍 일어나는 편이에요. 영화관에서 산책하듯 이동하는 그 여운을 즐기는 게 더 좋더라고요ㅋㅋ
1시간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종이배님 말씀대로 극장 빠져나갈 때의 그 특유의 여운도 무시 못 하죠. 저도 평소엔 나가는데, 유독 사운드나 음악이 끝까지 기억에 박히는 영화들은 자리가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런 날은 산책 루틴으로 이어가면 확실히 영화가 더 오래 남는 느낌이에요.
46분전

반달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보다, 영화 끝나고 조명이 확 켜지기 전 그 몇 초간의 정적을 더 좋아해요. 요즘은 퇴근 후에 영화를 봐도 피로감이 커서 금방 나가버리게 되는데, 숏폼 시청하듯 파편화된 감상을 메모 앱에 기록해두는 건 저도 비슷하네요.
31분전

미나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영화 다 보고 메모장에 남기는 습관 있는데, 그 여운이 확실히 더 길게 가는 것 같아요.
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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