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비방하니
From the sky huge hailstones, each
weighing about a hundred pounds, fell
on people. And they cursed God on
account of the plague of hail,
요한계시록 16장 21절
「상황」 사도 요한이 본 일곱 대접 재앙의 마지막 장면이다. 한 달란트나 되는 무게의 우박이 내리는 끔찍한 재앙 중에도 사람들의 첫 반응이 회개가 아니라 비방이라는 점이 비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교훈」 재앙이 회개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같은 재앙이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찾는 계기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비방하는 이유가 된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재앙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상태다. 평소에 마음을 어떻게 다스렸느냐가 큰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를 결정한다.
「더 미스트(The Mist, 2007,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에서 거대한 폭풍 후 작은 메인 주 마을 슈퍼마켓에 갇힌 사람들 — 데이비드 드레이튼(토마스 제인) 일행 — 이 마트 안에서 광신도 카모디 부인(마샤 게이 하든)이 종말이 왔다고 외치는 장면들의 묵시록적 배경이 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