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I am the Lord's servant," Mary
answered. "May your word to me be
fulfilled." Then the angel left her.
누가복음 1장 38절
「상황」 천사 가브리엘이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할 것을 알린 직후, 마리아가 한 응답이다. 결혼 전 임신이라는 사회적 위험과 자신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 앞에서, 마리아는 항변 대신 순종을 택했다. 「교훈」 큰 부르심은 큰 위험을 동반한다. 마리아는 자기 명예와 안전을 모두 걸고 "주의 여종"이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이루어지이다"라고 답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가장 큰 일이 시작된다.
「내티비티 스토리(The Nativity Story, 2006)」에서 어린 나사렛 처녀 마리아(케이샤 캐슬-휴즈)가 천사의 메시지를 받은 후 깊은 침묵과 망설임 끝에 마침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작은 목소리로 응답하는 결정적 장면에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