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lack
nothing.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시편 23편 1-2절
「상황」 시편 23편의 가장 사랑받는 시작 부분이다. 다윗이 자기 인생을 양과 목자의 관계로 노래한 시편의 첫 두 절이다. 「교훈」 부족함이 없는 이유는 우리가 부자여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목자가 계시기 때문이다. 목자가 계시면 양은 부족함을 모른다.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는 우리의 노력으로 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인도받는 자리다. 인도받는 자세가 곧 부족함 없는 인생의 길이다.
「영광의 길(Paths of Glory, 1957,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서 1차 세계대전 중 명령 불복종 혐의로 처형되기 직전인 세 명의 프랑스 병사가 마지막 미사에서 신부의 인도로 함께 시편 23편을 외우는 비극적 장면의 영적 배경이 되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