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About three in the afternoon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i, Eli,
lema sabachthani?" (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마태복음 27장 46절
「상황」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외친 말씀 중 가장 깊은 절규다. 시편 22편의 첫 구절을 인용하시며, 아버지께 버림받은 듯한 그 순간의 고통을 그대로 토하셨다. 「교훈」 그리스도가 버림받음의 자리까지 들어가셨기에, 우리가 어떤 버림받음을 느껴도 그분이 먼저 그 자리를 아시고 함께하신다. 가장 어두운 절규조차 그분이 이미 외치신 외침이다. 우리의 외침이 부끄러울 필요가 없다. 그 외침이 결국 부활의 새벽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2004)」 십자가 장면 후반부에서 예수(제임스 카비젤)가 점점 약해진 목소리로 하늘을 향해 외치는 절규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동시에 어두워진 하늘과 무너지는 성전 휘장이 교차 편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