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Those who sow with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시편 126편 5절
「상황」 시편 126편의 짧은 구절이다. 포로기에서 돌아온 자들의 회복을 노래하면서 던진 보편적 약속이다. 「교훈」 우리가 흘리는 눈물이 헛되지 않다. 그것이 씨앗이 되어 기쁨의 추수로 돌아온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시기가 추수의 시기와 다르다. 두 시기를 같이 보면 답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알게 된다—흘린 눈물이 결국 노래가 된다는 것을.
롤랑 조페 감독의 영화 「미션(1986)」. 18세기 남미 파라과이 정글에 들어간 예수회 신부 가브리엘(제레미 아이언스 분)이 구아라니 원주민에게 처음 다가가 오보에로 「Gabriel's Oboe」를 연주하는 장면이 영화의 영적 출발점입니다. 가브리엘 신부는 30년 가까이 정글 선교에 헌신해 큰 공동체를 일구지만, 결국 식민지 영토 분쟁으로 포르투갈군이 그 마을을 파괴하기로 결정합니다. 신부와 회개한 노예상 멘도자(로버트 드 니로 분)가 마을을 지키다 순교하는 마지막 장면이 「울며 씨를 뿌리는 자」의 영화적 표현입니다.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함께 영화사 최고의 종교적 클로징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