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Heal the sick, raise the dead,
cleanse those who have leprosy, drive
out demons.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
마태복음 10장 8절
「상황」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처음 보내시면서 가르치신 사역의 원칙이다. 받은 능력이 자기 자랑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분명한 명령을 주셨다. 「교훈」 우리가 가진 모든 영적 자산은 받은 것이지 만든 것이 아니다. 받은 사람은 자랑할 수도 거래할 수도 없다. "거저 주라"는 명령은 우리의 베풂이 어떤 모양이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받은 자유 그대로 흘려보내는 것이 사역의 핵심이다.
톰 후퍼 감독의 영화 「레미제라블(2012)」. 휴 잭맨이 연기한 장발장이 19년 옥살이 후 가석방되어 갈 곳 없을 때 디뉴의 미리엘 주교(콤 윌킨슨 분)가 그를 환대해줍니다. 장발장이 밤중에 은촛대를 훔쳐 도망가다 헌병에게 잡혀 다시 끌려오자, 미리엘 주교는 「내가 그에게 준 것이다」라고 거짓 증언해 그를 구합니다. 더 나아가 「이 은으로 정직한 사람이 되어라, 당신의 영혼은 이미 신께 사 드렸다」고 말하며 또 다른 은제 그릇까지 함께 줍니다. 이 한 장면이 평생 도둑이었던 장발장을 「시장 마들렌」으로 변화시키는 영화 전체의 영적 출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