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수가 크게 올랐는데, 저는 아침에 잠깐 보고 그냥 껐습니다.
들고 있는 종목들이 워낙 거래량 얇고 지수 움직임에 둔감한 편이라, 7% 올랐다고 해서 제 계좌가 7% 오르진 않더라고요. 배당주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급락 때도 덜 빠지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미·이란 종전 기대감이라는데, 저는 그런 지정학 이슈로 올라간 건 내려올 때도 비슷한 속도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는 걸 몇 번 경험했습니다. 실적이나 배당 방향이 바뀐 게 아니라면 그냥 노이즈로 보는 편이라서요.
급등하면 왠지 뭔가 놓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인데, 그게 오래 못 가더군요. 내년 배당이 어떻게 나올지를 생각하는 게 저한테는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