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를 개인이 2조 넘게 받아냈고, 오늘 지수가 크게 튀었으니 결과적으로 개인이 잘 버텼다는 얘기가 나오긴 하겠죠.
근데 저는 이게 좀 불편하거든요. 결과가 좋았으니 망정이지, 낙폭 구간에서 개인이 물량 다 받는 구조가 이번에도 반복된 거잖아요. 타이밍이 맞았다기보단 운이 따라줬다고 보는 편이라서.
급등 날 계좌 수익률 보면 기분은 좋죠. 저도 오늘 연금 계좌 수익 확인했더니 꽤 올라있긴 하던데, 그래도 이런 날 뭔가 대단한 판단을 한 것처럼 느끼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좀 눌러두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