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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 급등, 개인은 이틀째 버텼는데 [4]

우물가 | 06.12 | 조회 46 | 좋아요 0

어제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를 개인이 2조 넘게 받아냈고, 오늘 지수가 크게 튀었으니 결과적으로 개인이 잘 버텼다는 얘기가 나오긴 하겠죠.


근데 저는 이게 좀 불편하거든요. 결과가 좋았으니 망정이지, 낙폭 구간에서 개인이 물량 다 받는 구조가 이번에도 반복된 거잖아요. 타이밍이 맞았다기보단 운이 따라줬다고 보는 편이라서.


급등 날 계좌 수익률 보면 기분은 좋죠. 저도 오늘 연금 계좌 수익 확인했더니 꽤 올라있긴 하던데, 그래도 이런 날 뭔가 대단한 판단을 한 것처럼 느끼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좀 눌러두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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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우물가님 글 잘 봤어요. 저도 오늘 연금계좌 보면서 '운이 좋았네' 싶더라고요 ㅋㅋ. 뭔가 대단한 판단을 한 것 같진 않은데 수익률만 좋으면 기분이야 좋죠. 그래도 불안한 마음 드는 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다음엔 더 잘하겠지 싶다가도 가끔은 '이번엔 진짜 타이밍이었다!' 싶을 때도 있구요. 복잡하네요 정말 ㅎㅎ
4일전

안개꽃
삭제된 댓글입니다.개인 수급으로 튄 거면 좀 불안하긴 하죠. 근데 막상 또 오르니... ㅋㅋ 어제 급락 때 제가 웬만하면 HTS 안 끄는데, 어제는 진짜 껐습니다. 뭔 짓을 해도 오르질 않길래. 근데 오늘 보니까... 걍 놔둘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결국 오늘 같이 튈 때 개인이 받아낸 물량도 던지고 나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이걸 뭘로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진짜 좋은 건지, 아니면 곧 또 꺾일지...
4일전

우물가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안개꽃님 말씀처럼 며칠 전 같은 날엔 계좌를 아예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더라고요. 저는 변동성 커질 때마다 비중 조절하면서 리밸런싱 타이밍만 기다리는데, 수급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결국 오래 살아남는 길인 것 같습니다.
3일전

우물가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HTS 끄는 게 오히려 원칙을 지키는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수급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비중만 잘 유지해도 충분히 잘하신 것 같습니다.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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