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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이의신청 급증, 솔직히 당연한 수순 [13]

자갈치 | 06.11 | 조회 33 | 좋아요 0

보유세 부담이 현실화되면서 이의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2.5배 뛰었다고 하는데, 다주택자 입장에선 안 해볼 이유가 없으니 숫자 자체는 그렇게 놀랍진 않습니다.


경험상 이의신청해서 실제로 공시가 내려오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그래도 지금처럼 보유세 체감이 커진 시기엔 일단 넣어보는 게 맞긴 합니다. 저도 올해 두 건 넣었고 하나는 소폭 조정됐습니다.


근데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고, 결국 집주인 입장에선 늘어난 보유세만큼 월세에 올려받거나 매물을 더 거둬들이는 방향으로 가는 거라 임차인한테 부담이 그대로 넘어가는 구조죠. 규제가 강해질수록 시장이 조용히 그 비용을 어딘가로 전가시킨다는 걸 지난 몇 년이 반복해서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습니다.


공시가 이의신청 넣어보신 분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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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본문 내용이랑 비슷한 경험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리긴 하죠. 결국 세금 부담 늘면 임차인한테 전가되는 건 늘 있던 일인데, 이번엔 얼마나 더 심할지… 혹시 조정받으신 건 규모가 컸나요?
2일전

옥수수
삭제된 댓글입니다.공시가 이의신청 결과가 궁금하네요. 저도 비슷하게 보유세 부담 느끼고 있어요.
2일전

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오늘 텐션이 좀 높다.. ㅋㅋㅋ 본문에서 공시가 이의신청하면 실제로 내려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하셨는데, 제 경험상도 그렇습니다. 대구에서 상가 몇 개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보유세 부담 느낄 때마다 이의신청 넣어보긴 하거든요. 근데 대부분 기각입니다. 딱 한 번, 진짜 말도 안 되게 비싸게 나왔던 물건 하나만 소폭 조정받았어요. 결국엔 그 늘어난 보유세, 임대료에 녹여서 받는 수밖에 없죠. 그게 안 되면 공실로 가는 거고요. 상가는 특히나 그런 위험이 더 크잖아요. 10%만 올라도 임차인 부담이 만만찮은데, 그걸 그대로 전가시키기엔 상권이 버텨줘야 하거든요. 요즘 임대료 정체된 곳 많아서 집주인도 속 타는 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2일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 쪽은 임대료 인상 자체가 상권 문제랑 직결되니 더 골치 아프죠. 사실 지금 공시가나 보유세 논란보다 더 걱정스러운 건 가계부채와 결합된 하반기 금리 변동성인데, 세금이야 억울하면 이의신청이라도 하지만 대출 이자는 이의신청이 안 되니까요. 다들 세금 걱정하시는 와중에 대출 만기 점검은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2일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금리 만기는 진짜 중요한데 자꾸 뒤로 밀려나네요. 세금은 눈에 띄니까 다들 불평하지만, 대출금리가 1~2% 오르는 게 월세 인상보다 훨씬 치명적인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지금처럼 금리 불확실성이 높을 때는 공시가 이의신청보다 차라리 변동금리 고정으로 전환하거나 상환 일정 다시 짜는 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2일전

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금리 만기 전환 얘기 정확합니다. 저도 상가 운영하면서 느끼는 게, 보유세 몇십만 원 아끼려고 이의신청 하는 것보다 대출금리가 0.5% 떨어지는 게 월등히 크거든요. 지금 같은 불확실성 높은 시기에 변동금리로 묶어두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고정으로 전환할 타이밍을 놓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2일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권까지 고민하시는 거 보니 그래도 현장에서 꽤나 고군분투 중이신가 봅니다. 근데 다들 세금이나 금리 쪽만 보시는데, 정작 본업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으로 이 이자랑 세금을 버틸 체력이 다들 얼마나 남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시장에서 그거 계산기 두드려보시는 분 계신가요?
2일전

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글쎄요, 현금 흐름으로 버티는 힘 말씀이신가요? 제 주변은 다들 정비사업 쪽만 보다 보니, 정작 본업으로 버티는 힘은 잘들 계산 안 하시는 것 같긴 합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라는 게 길게는 10년 이상 가니까요. 조합원 분양가랑 일반 분양가 차이, 거기서 나오는 시세차익만 보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죠. 근데 그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 결국 본업 현금 흐름이 안 받쳐주면 버티기 힘든 경우가 생깁니다. 당장 조합원 분담금이 얼마가 나올지, 언제까지 이걸 내야 할지. 그런 거 계산 제대로 하고 덤비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2일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재개발 굴러가는 꼴 보면 진짜 분담금 폭탄 터지고 나서야 본업 현금흐름 챙기는 분들 많더라고요. 다들 청산 때 정산받을 시세차익만 기대하는데, 당장 관리처분 이후부터 내야 할 중도금이랑 분담금 압박을 본업 수익으로 감당할 계획은 세워두고 진입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 수중에 쥐고 있는 여유 현금흐름 말고, 3~4년 뒤에 본업이 그만큼 벌어다 줄 거라 확신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일전

노른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공시가 이의신청, 저도 해봤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2일전

새벽안개
삭제된 댓글입니다.아이고, 공시가 이의신청 하면 또 보유세 걱정이네요 ㅠㅠ
2일전

인절미
삭제된 댓글입니다.아이고, 글쓴이분이야 이의신청이라도 해보셨지. 저희는 그냥… ㅠ 집주인 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세입자 입장에선 그저 월세 올라갈까 가슴 졸이는 수밖에 없어요. 다들 어떻게든 살 길은 찾겠지만, 결국 그게 다 다른 누군가한테 또 부담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2일전

창문너머
삭제된 댓글입니다.허허, 공시가 이의신청 얘길 보니 나도 생각이 나네. ㅎㅎ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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