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재우고 침대에서 스위치 잡고 동숲 섬 꾸밀 때, 프로콘 스틱이 가끔 한쪽으로 자꾸 끌면 진짜 열받더라고요. 최근에야 그 증상이 간헐적으로 보이는데, 제일 무서운 건 “보냈더니 정상 판정” 나오는 거라 왕복 배송비+시간 날리는 게 아까울 것 같아요. 보정으로 잠깐 잡히면 또 몰입이 되긴 해서 더 고민돼요… 이게 버튼 고장처럼 딱 티 나는 것도 아니라서요. 이번엔 남편한테도 “이건 수리 안 하면 계속 스트레스”라고 말해보려구요. 애 키우는 집은 손이 먼저 더럽혀지니까(게임패드도요) 빨리 안 잡히는 문제가 은근 누적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