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는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출범한 전기차 서브브랜드이며, "Electric Intelligence"의 약자로 메르세데스의 전동화 미래를 담은 브랜드입니다.
EQS·EQE·EQB·EQA·EQV 등 차종별 전기차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메르세데스 일반 라인업과 별도의 디자인 언어와 EVA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1. 2016년 — EQ 브랜드 출범
메르세데스는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 브랜드와 첫 콘셉트 EQ를 공개했고, 2019년 양산 첫 모델 EQC가 출시됐습니다.
EQC는 G클래스 SUV 기반의 전기 SUV였지만, 양산 후 시장 반응이 미온적이었고 2024년 단종됐습니다.
2. EQS — 전동 플래그십
2021년 출시된 EQS는 메르세데스의 첫 전용 EVA 플랫폼 모델이며, S클래스 전동 버전이라기보다는 별도의 새 럭셔리 EV로 포지셔닝됐습니다.
10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약 700km 주행이 가능하고, 56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이 인테리어의 핵심이며 럭셔리 전동 세단의 표준이 됐습니다.
3. EQE — E세그먼트 전기 세단
EQE는 EQS의 한 단계 아래 차급으로, BMW i5·테슬라 모델 S와 경쟁하는 E세그먼트 럭셔리 전기 세단입니다.
90.6kWh 배터리로 약 600km 주행 가능하며, EQE SUV·EQE 마이바흐·EQE AMG 등 변형 모델이 다양합니다.
4. EQB·EQA — 컴팩트 전기차
EQB·EQA는 메르세데스의 컴팩트 전기차이며, GLB·GLA SUV 기반의 EV 모델로 한국에서는 EQA가 주로 판매됩니다.
한국 가격은 EQA 약 6천만 원·EQB 약 7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메르세데스 EV 진입 모델로 활용됩니다.
5. 차세대 — MMA·MB.EA 플랫폼
2025년부터 메르세데스는 차세대 EV 전용 플랫폼인 MMA(컴팩트)·MB.EA(중대형)를 도입할 예정이고, 첫 모델은 차세대 CLA EV로 알려져 있습니다.
800V 시스템·실리콘 카바이드 모터·차세대 배터리를 결합한 새 플랫폼이며, 메르세데스 전동화의 본격적인 진화 단계가 될 전망입니다.
EQ 시리즈는 메르세데스 전동화의 1세대였고, 2025년부터 시작될 차세대 MMA·MB.EA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럭셔리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ercedes-Benz EQS 002.jpg — by JustAnotherCarDesigner (CC BY-SA 4.0).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