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For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하박국 2장 14절
「상황」 하박국 선지자가 바벨론의 침략으로 어둠이 몰려오는 시대를 향해 받은 약속의 말씀이다. 폐허의 가능성이 가까운 시대에도, 그 너머에 있는 그분의 영광이 온 땅을 덮을 그날을 미리 보여 주는 가장 강력한 비전이다. 「교훈」 지금의 어두움이 마지막이 아니다. 물이 바다를 덮듯 그분의 영광이 세상에 가득해지는 그날이 약속되어 있다. 부분적이지 않고 전면적인 영광의 도래다. 우리가 지금의 어두움 한가운데서도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그 결말의 환한 모습을 알기 때문이다. 어두움이 길어 보일 때 이 약속을 묵상하면 다시 시야가 트인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영화 「감귤(United 93·2006)」. 2001년 9월 11일 미국 항공 93편이 펜실베이니아에 추락한 사건의 실화. 알카에다 테러범에게 납치된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스스로 결정해 테러범에게 맞서 비행기를 추락시켜 워싱턴 DC 공격을 막은 실화. 「Let's roll」을 외치며 함께 일어난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이 「영광이 빛나리라」는 약속의 가장 강렬한 영화적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