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For our light and momentary troubles
are achieving for us an eternal glory
that far outweighs them all.
고린도후서 4장 17절
「상황」 바울이 복음 사역 중 겪은 박해·매·옥살이·죽음의 위협을 회상하며, 이 모든 것이 신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한 부분이다. 그는 환난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환난이 영원한 영광이라는 더 큰 무게를 만들어 내는 도구라고 보았다. 「교훈」 지금의 고통이 결코 무의미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견디는 시간 동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영원한 영광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그러므로 환난을 만났을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만 묻지 말고, "이것이 영원의 무게로 어떻게 바뀔까"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면 견딜 힘이 생긴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레슬러(2008)」. 80년대 전성기의 프로레슬러 랜디 「램」 로빈슨(미키 루크 분)이 노년에 작은 슈퍼마켓에서 일하며 자기 인생을 추슬러 보려 하지만 결국 다시 링으로 돌아가 마지막 시합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 「잠시의 영광」이 「영원한 무게」가 되지 못한 한 인생의 가장 강렬한 영화적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