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룰은 1983년 리처드 데니스가 개발한 추세 추종 매매 시스템이며, 단순한 룰만으로 1984~1988년 80%의 연복리 수익률을 만들어낸 전설적 사례입니다.
거북이 룰의 본질은 "추세를 끝까지 따라가고 손실은 빠르게 끊는다"는 단순 원칙이며, 현대 시스템 트레이딩의 출발점입니다.
거북이 룰의 핵심 구조
진입 — 가격이 직전 20거래일 고점을 돌파하면 매수, 직전 20거래일 저점을 돌파하면 매도(공매도)합니다.
청산 — 매수 후 가격이 직전 10거래일 저점에 도달하면 청산, 매도 후 직전 10거래일 고점에 도달하면 청산합니다.
손절 — 매수가 - (2 × ATR)·매도가 + (2 × ATR)에서 자동 손절 (2N 룰).
포지션 사이징 — 자본의 1%를 ATR로 나눈 수량(1N)이 한 종목 진입 단위입니다.
추가 진입과 위험 관리
진입 후 가격이 0.5N(0.5 ATR) 더 진행되면 추가 매수, 최대 4단위까지 매수합니다.
한 종목 비중은 자본의 4% 이내로 제한되며, 한 산업·한 시장 비중도 일정 한도가 있습니다.
여러 종목·여러 시장에 동시 거래하면 분산 효과로 변동성이 줄어듭니다.
실패한 트레이드의 손실은 작게 끊고, 성공한 트레이드는 추세를 끝까지 따라가는 비대칭 구조가 핵심입니다.
거북이 룰의 통계적 검증
거북이 그룹은 1984~1988년 5년간 연 80% 수익률·최대낙폭 -27% 수준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백테스트로는 1970~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연 8~15% 수익·최대낙폭 -25%의 안정적 결과가 나옵니다.
추세 시장에선 강한 수익, 횡보 시장에선 잦은 손절로 약세를 보이는 패턴입니다.
추세 추종은 시장 평균보다 알파를 만드는 검증된 학술 팩터로, AQR·DFA 같은 헤지펀드가 활용 중입니다.
실전 — 한국에서의 적용
한국 코스피200·코스닥150·미국 S&P 500·나스닥100·원자재·통화 같은 다양한 자산에 적용 가능합니다.
거북이 룰은 직접 매매보다 시스템 트레이딩 자동화로 운용이 합리적이며, 키움 영웅문·미래에셋 트레이드케이로 자동매매 가능합니다.
단일 종목보다 ETF·여러 자산 동시 매매가 분산 효과를 만듭니다.
입문자가 단순 시뮬레이션으로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 중 하나이며, 백테스트 학습에 매우 좋습니다.
거북이 룰은 단순함이 곧 강력함이라는 시스템 트레이딩의 원형이며, 한 번 익히면 모든 추세 추종 전략의 기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