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출 규제 얘기만 나오면 정책 탓하는 글들이 많은데, 현장 가보면 진짜 현금 보유가 압도적으로 중요해진 게 맞습니다. 지난주 강북에서 본 물건들 중에 좋은 수익률 나오는 게 자꾸만 계약 못 하고 남아있더라고요. 중개인 말로는 대출 한도가 깎이니까 현금 비율을 높여야 하는데, 그 정도 현금을 한번에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했습니다. 신고가 터지는 건 통장에 돈이 많은 사람들 거래고, 나머지는 현금 유동성이 없어서 관망만 하고 있다는 거죠. 매물도 잠기고 수요도 잠기는 악순환인데, 이게 오래 갈수록 정말 현금 있는 놈들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