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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값 보면서 드는 씁쓸한 생각 [2]

옥탑방 | 18:20 | 조회 7 | 좋아요 0

요즘 강남 쪽이 다시 작년 수준 가격대로 회복하고 있다는 기사나 지표들이 보이네요.

부담스러운 규제 속에서도 결국 핵심 입지는 대출을 막아도 현금 동원력 있는 사람들이 밀고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10년 전쯤 경희궁자이 관리처분 단계에서 최종 분담금 통보받고 가게 장부 덮고 앉아있을 때만 해도 자금 흐름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었는데,

결국 버틴 이들이 누리는 자산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상상 이상으로 벌어지는군요.


재개발이든 일반 매수든 내 체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투자는 늘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요즘처럼 양극화가 굳어지는 시장을 보고 있으면 참 복잡한 마음이 듭니다.

자영업 하면서 현금 흐름 쥐어짜며 원칙을 지키는 게 맞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산의 도약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씁쓸함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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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강남 지표가 오르는 건 결국 소수 현금 부자들의 리그일 뿐이라, 저 같은 직장인 입장에선 그들만의 세상 같아서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오히려 무리해서 따라가려다 자금난 겪는 주변 사례를 워낙 많이 봐서, 지금은 무리한 확장보다 예금 이자 챙기며 안전하게 관망하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봅니다.
1시간전

청보리
삭제된 댓글입니다.경희궁자이 분담금 고민하시던 때의 장부 정리가 자영업 하시는 분께는 정말 큰 결정이었을 겁니다. 현금 흐름 확보를 위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원칙은 지금 같은 고금리 기조와 DSR 규제 체제에서는 오히려 자산을 지키는 핵심 방어선입니다. 양극화가 씁쓸해도 자산 성격별로 분리 운용하면서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스프레드 차이를 메우는 전략이 결국 장기적인 생존을 담보합니다.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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