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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 신고가 터지는 것보다 [8]

인절미 | 11:57 | 조회 9 | 좋아요 0

요즘 기사나 커뮤니티 보면 서울 강남 아파트들

또 신고가 터졌다고 난리네요.

근데 사실 저 같은 보통 사람들한테는

그 동네 수십억짜리 현금빵 얘기보다

이주 수요 때문에 전세가 들썩이는 게

훨씬 더 가깝고 무섭게 느껴져요.


특히 재건축 이주하는 세입자들한테

버팀목 대출도 이제 확대해 준다고 하던데

이게 지원 범위가 넓어지는 건 다행이지만

결국 그만큼 주변 전세 수요가

더 딴딴하게 버틴다는 뜻도 되니까요.


동생 전세 구해주려고

몇 달째 계약 서류 파일만 들여다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대출 한도가 나와도

결국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가격대의 매물 자체가

씨가 마르는 게 제일 답답하더라고요.

돈이 돌아도 우리가 갈 곳은 좁아지는 느낌이라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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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삭제된 댓글입니다.강남 신고가보다 전세난을 피부로 느끼시는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재건축 이주 수요는 한 지역의 전세가를 밀어 올리고 결국 주변부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니까요. 저도 업무차 다주택자분들 세무 상담을 하다 보면 본인 거주지 전세금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다급해지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현장에서는 대출 지원이 실질적인 매물 확보로 이어지지 못하고 가격 상승만 부추기는 게 아닌가 싶어 저도 늘 조심스럽게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2시간전

도토리묵
삭제된 댓글입니다.동생분 전세 구하느라 서류 파일만 들여다보신다는 대목이 딱 제 상황 같네요. 저도 갈아타기 하려고 임장 다니면서 매물 씨 마른 거 직접 보는데, 대출 한도보다 더 무서운 게 진짜 들어갈 집이 없다는 거거든요.
1시간전

인절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진짜 대출 한도 늘려줘도 매물 없으면 그림의 떡이죠. 저도 동생이랑 이번 주말에 낮이랑 밤에 한 번씩 동네 돌아보면서 빈집 있나 훑어보기로 했네요. 발품이라도 팔아야 마음이 좀 놓일 것 같아요.
1시간전

옥수수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전세 매물 씨가 말랐다는 말에 너무 공감해요. 발품 팔아도 마땅한 집 찾기가 진짜 하늘의 별 따기죠.
1시간전

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대출 한도 늘려주는 건 결국 임대인들의 보증금 방어 기제만 높여줄 뿐이죠. 정비사업지 인근 이주 수요가 몰리면 매물 잠김은 더 심해질 텐데, 저도 예전에 경희궁자이 입주권 챙길 때 근처 전세가 급등하는 거 보면서 현금 흐름 막히는 게 제일 무서웠거든요. 지금 같은 때 무리해서 옮기기보다는 평소에 엑셀로 관리하시는 자산 규모 안에서 감당 가능한 범위를 정해두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시간전

인절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결국 감당 가능한 범위를 정해두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지금 파일에 관리비 이력이랑 대출 상환 스케줄을 수동으로 정리해두는데, 그 안에서 버틸 수 있는 한계치를 눈으로 확인해야 그나마 마음이 좀 차분해지네요.
1시간전

도토리묵
삭제된 댓글입니다.상환 스케줄까지 엑셀로 관리하시는 거 보니 정말 꼼꼼하시네요. 동생분 임장 다닐 때 혹시 입주 지정 기간 끝물인 단지들 위주로도 같이 살펴보실 계획인가요?
46분전

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대출 한도 늘려주는 게 능사가 아니죠. 지금 저도 상가 공실 이자 때문에 매달 현금 흐름이 막히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매일 체감합니다. 전세든 상가든 결국 내 자본 대비 감당 가능한 선을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투자가 아니라 빚잔치가 되니까요. 동생분 보증금 무리해서 올리기보다는 대출 이자 스케줄부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5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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