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My Father, if it is possible, may
this cup be taken from me.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마태복음 26장 39절
「상황」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리신 가장 깊은 기도다. 인간으로서의 두려움을 솔직히 표현하시면서도, 결국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맡기는 항복의 기도다. 「교훈」 진정한 기도는 자기 마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솔직히 표현한 후 더 큰 뜻에 굴복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숨기는 기도가 아니라 두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그분의 뜻을 따르는 기도가 가장 강한 기도다. 우리도 자기 원함을 솔직히 말하되, 그 끝에 그분의 뜻을 두는 기도를 배워야 한다.
록 오페라 영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 1973)」 클라이맥스 'Gethsemane (I Only Want to Say)' 곡에서 예수(테드 닐리)가 사막 한가운데서 절규하듯 부르는 노래의 핵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