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For the Lord God is a sun and shield;
the Lord bestows favor and honor; no
good thing does he withhold from those
whose walk is blameless.
시편 84편 11절
「상황」 시편 84편에서 시인이 그분께 가까이 가는 자가 누리는 풍성함을 노래한 부분이다. 해와 방패라는 두 이미지가 그분의 다양한 일하심을 보여 준다. 「교훈」 그분은 해처럼 우리에게 빛과 따뜻함을 주시고 동시에 방패처럼 보호하신다.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신다는 약속은, 우리가 정직함을 추구할 충분한 동기가 됨을 보여 준다. 그분이 인색한 분이 아니라 풍성하신 분이라는 사실이 신앙의 큰 위로다.
장훈 감독의 영화 「택시운전사(2017)」.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서울의 평범한 택시 기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외화 10만 원에 끌려 외국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치만 분)를 광주까지 태웁니다. 처음에는 그저 돈벌이로 시작했지만, 광주의 참상을 직접 목격한 만섭은 자기 목숨을 걸고 기자의 필름을 외부로 전달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마지막 장면 — 그가 남긴 작은 호의가 한 외국 기자를 통해 세계에 알려져 결국 한국 민주화의 씨앗이 되는 결말이 「의로운 자의 방패」가 되시는 신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