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let
the righteous be shaken.
시편 55편 22절
「상황」 다윗이 친구의 배신으로 깊은 상처를 받은 시편 55편에서 자신을 향해 던진 권면이다. 무거운 짐을 자기가 짊어지지 말고 그분께 맡기라는 단호한 명령이다. 「교훈」 짐을 맡기는 것은 약함이 아니라 지혜다. 우리가 짊어질 수 없는 것을 짊어지려 하는 것이 우리를 무너뜨린다. 그분이 친히 우리를 붙드시며 의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신다는 약속은 우리의 안전이 자기 의지에 달려 있지 않음을 보여 준다.
존 파브로·앤서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내부 분열을 그린 영화. 「소코비아 협정」을 둘러싸고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가 정반대 입장에 섭니다. 영화 마지막 — 시베리아 폐쇄 기지에서 스티브가 자기 친구 버키를 보호하기 위해 토니와 격렬한 결투를 벌이고, 둘 다 깊은 상처를 입은 채 헤어지는 장면. 친구를 잃은 슬픔의 무게를 「맡길 곳이 없는」 영웅들의 모습이 이 시편과 어둡게 공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