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AI가 가장 일찍, 가장 깊이 파고든 분야 중 하나입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 신용평가, 사기 탐지, 보험 심사, 로보 어드바이저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AI가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합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밀리초 단위로 주식·채권·파생상품을 자동 매매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장의 미세한 가격 변동, 뉴스 헤드라인의 감정, 거래량 패턴 등을 종합해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매매 결정을 내립니다.
미국 주식 거래의 60~70%가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용평가는 「대출 신청자가 갚을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신용등급·소득·자산 같은 정형 데이터만 봤지만, 최근에는 휴대폰 사용 패턴, SNS 활동, 결제 습관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까지 결합한 「대안 신용평가」가 발전 중입니다.
카카오뱅크·토스 같은 인터넷은행이 적극 활용합니다.
사기 탐지(Fraud Detection)는 「수상한 거래를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시스템입니다.
신용카드 사기, 보험 사기, 자금세탁 같은 범죄 패턴을 학습한 AI가 의심 거래를 즉시 차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0.1초 안의 결정이 매년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막습니다.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개인 투자자에게 자동으로 자산 배분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의 나이·소득·위험 선호도를 입력 받아 ETF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짜고 정기 리밸런싱까지 해 줍니다.
미국 Betterment·Wealthfront, 한국 토스인베스트·핀트가 대표적입니다.
한 줄 요약
AI는 금융의 거의 모든 영역(알고리즘 트레이딩, 신용평가, 사기 탐지, 로보 어드바이저)에 깊이 들어와 있으며, 미국 주식 거래의 60~70%가 알고리즘으로 이루어집니다.
더 알아볼 것
- 고빈도 거래(HFT)와 시장 충격
- 대안 신용평가의 윤리적 우려
- 로보 어드바이저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