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단지 사겠다는 얘기 많이 나오는데, 용어부터 정리 안 하면 위험하다. 내가 두 번 직접 참여해보고 얻은 기초 정리한다.
🏗 재건축 vs 재개발 차이
재건축
- 기존 주택(아파트) 철거 후 새로 짓기
- 주민 주도 (조합 결성)
- 강남·목동·상계 등 아파트 단지
- 안전진단 필요
재개발
- 노후 주거지·상업지역 전반 개선
- 인프라(도로·상하수) 포함 재정비
- 용산·성수·흑석 등
- 구역 지정이 전제
📅 사업 단계 (통상 10~15년)
- 정비구역 지정
- 안전진단·기본계획 수립
- 조합설립 인가
- 시공사 선정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계획인가
- 이주·철거
- 착공·준공
- 일반분양·이전등기
단계가 후반부로 갈수록 가격 상승, 리스크 감소.
🎫 조합원 vs 분양권
조합원
- 사업 초반부터 참여
- 조합원 분양가 (일반분양 대비 30~50% 저렴)
- 시세차익 큰 반면 리스크·시간 부담
- 중도 매매도 가능하나 제약
분양권 (일반분양)
- 사업 후반 일반분양 당첨
- 일반분양가 (시세 대비 소폭 저렴)
- 시세차익 적지만 확실
- 전매 제한 (지역·시기별 상이)
💰 재건축·재개발 비용 구조
- 종전 주택 평가액 + 분담금 = 새 아파트
- 분담금은 평수·층수·옵션에 따라 달라짐
- 일반적 분담금: 2~5억 추가 부담
⚠️ 주요 리스크
1. 사업 지연
- 주민 간 갈등·소송
- 금리 급등으로 시공사 부담
- 지자체 인허가 지연
- 10년 예정이 20년 되는 경우 흔함
2. 분담금 증가
- 원자재·인건비 상승
- 설계 변경·규제 강화
- 예상보다 수억 더 내는 경우
3. 세금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재건축에만 해당)
- 양도세 중과 가능성
- 매매 시점 세제 변화
📋 매수 전 체크리스트
- 사업 단계 정확히 확인 (조합설립? 관리처분?)
- 조합 정관·총회 기록 열람
- 분담금 예상액 확인
- 일반분양가 vs 조합원 분양가 비교
- 주변 시세·입지·인프라 조사
- 법적 분쟁·소송 여부 확인
- 입주 예상 시기 (여유있게)
💡 입문자 권장 접근
- 관리처분인가 이후 매수 (리스크 감소)
- 이주·철거 단계가 안정적
- 초기 단계는 고수들의 영역
- 거주 겸 투자 관점으로 접근
나는 첫 재건축은 5년 기다려서 나왔는데 +1.5억 벌었다. 두 번째는 10년 기다렸는데 지연돼서 아직 입주 못했다. 장기 버틸 자금력·심리 없으면 하지 마라. 확실한 거 아니다.
꼭 확인하세요
세율·공시가격·정책 기준은 매년 바뀌므로 실제 계약·납부 전 국토교통부 / 국세청 / 홈택스에서 최신 내용 확인하시는 걸 권장합니다.